코웨이(대표 김동현)가 실내 습도 조절과 공기청정 기능을 합친 멀티기능제품 '코웨이 제습공기청정기'를 12일 출시했다.제습기가 여름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공기청정 기능까지 더해 차별화했다.
이 제품은 하루 최대 8L의 제습이 가능하다. 최대 2시간 이내에 적정실내습도를 맞춰주는 스마트 기능이 장착돼있고 여름철 습한 날씨 때문에 빨래 건조가 쉽지 않다는 점을 반영해 '의류건조기능'을 탑재했다. 의류건조기능을 사용하면 빨래가 일반제습 때보다 빠르게 건조된다.
여기에 초미세먼지도 걸러주는 4단계 항바이러스 공기청정필터를 탑재했다. 이 필터는 실내공기 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초미세먼지를 걸러주고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만든다는 설명이다. 또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인증하는 CA마크를 획득했고 에너지소비효율도 1
윤현정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우리나라 기후 변화로 실내 제습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제습제품이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시불 판매가는 89만원이며, 월 렌탈료는 3만 1,4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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