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을 포함한 연휴 기간 동안 밀린 휴대전화 개통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KT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해 일부 판매점에서 휴대전화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8일 오후 4시30분께 발생한 개통지연 현상은 1시간동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연휴에 신청된 개통 예약 물량이 이날 한꺼번
KT 판매점 주는 "어린이날 개통을 신청한 신청자 개통이 미뤄지고 있다"며 "연동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이며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예약 가입자에게 연락을 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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