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보급형 DSLR 카메라로 미러리스 카메라 열풍을 잠재운다는 전략을 세웠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보급형 DSLR인 D5300의 신규 모델로 추성훈, 추사랑을 기용,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빠 카메라'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니콘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중 최초로 와이파이와 GPS 기능을 탑재, 촬영한 고화질 이미지를 스마트 기기로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촬영장소를 지도상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270도 회전 가능한 멀티앵글 액정을 장착해 자녀들과 함께 셀카도 찍을 수 있다. 2416만 화소에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CMOS 센서를 탑재해 고화질, 고해상도의 이미지 촬영 성능을 강화했다.
실제 니콘 측은 D5300 판매량 중 절반이 30~40대 남성이라고 분석했다.
김동국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장은 "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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