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10일~11일 이틀 간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에게 인기 메뉴인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드라이브 스루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자동차에 탄 채 주문하고 바로 받는 24시간 서비스를 말한다.
이 기간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해 차 안에서 주문하면 차량 한 대당 불고기 버거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7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매장당 선착순으로 1000개씩 추후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맥도날드 제품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의 약 40%를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운영하며 자동차 이용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고객 트렌드에 발맞춰 최상
맥도날드는 지난 1992년 출근이나 퇴근길, 주말 나들이객 등을 위해 외식업계에서 처음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국내 350개 매장 중 서초 GS점과 양재 SK점, 청담점 등 138개를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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