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옷과 액세서리만을 판매하지 않고 다양한 생활용품부터 가구까지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는 것.
패션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이런 독특한 아이템들은 브랜드 특유의 이미지가 잘 묻어나 브랜드 충성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독특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제품 출시마다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패션브랜드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는 벨기에의 고급 벽지 브랜드 '오멕스코'와 함께 독특한 벽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착시 효과를 주는 트롱프뢰유 기법으로 제작된 이번 벽지는 모자이크, 커튼, 시각효과 등 총 5가지 테마로 나왔다.
미국의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인 '알렉산더 왕'은 거울, 요가매트, 주사위, 꽃병 등 인테리어 용품부터 스포츠 용품까지 총 10가지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된 오브젝트 컬렉션을 내놨다.
국내 여성복 '보브'는 최근 미국의 인기 헤드폰 브랜드 '프렌즈'와 함께 개발한 '오일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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