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억2000만원대 105인치 초대형 곡면 UHD TV 제품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타임리스 곡면 디자인과 21: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 영화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105인치 제품은 1억2000만원이고 78인치는 1290만원이다. 일반 소비자보다는 대형 할인 매장, 영화관 등 기업 수요를 보고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예약판매 기간 중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5년 무상 보증 서비스와 사전 설치 점검 서비스를 해주기로 했다. UHD 영화와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담겨 있는 UHD 비디오팩이 무료 증정되고 TV의 소리를 풍부하게 해주는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할 경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TV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05형과 78형 커브드 UHD TV 예약판매 일정을 앞당겼다"며 "78형 제품은 예약판매를 시작 하기 전부터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손재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