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1천8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분기 연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2천906억원, 영업이익 1천877억원, 당기순이익 1천1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수주전략과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작년 동기대비 5% 증가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매출은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교량 공사와 베트남 몽정 석탄발전소 공사 등 해외 공사의 매출 확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 늘었습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수주는 1분기에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칠레 차카오 교량공사 등 3조6천17억원을 추가해 국내외 현장의 총 수주 잔고가 3월 말 기준 53조9천248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0.5% 증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