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윗칸은 냉장, 가운데는 서랍, 아랫칸은 냉동 구조의 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을 24일 새로 선보였다.
전체 용량은 836리터로 공간별로 냉동.냉장.김치보관 기능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공간 효율을 중시하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를 겨냥했다. 개별 제품을 각각 사용할 때보다 초기 구입비용, 설치 공간 및 소비전력량을 모두 줄였다.
특히 중간 서랍은 96리터 용량으로 김치, 야채.과일, 육류.생선 등 보관식품에 따라 5가지 온도 전환이 가능하다. 서랍을 좌.우 두 칸으로 분리하고 칸마다 덮개를 적용해 필요한 칸만 따로 열 수 있는 LG 김치냉장고만의 '트윈 밀폐락'을 적용해 냉기 손실을 줄였다. 냉장실과 냉동실도 김치 보관기능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윗칸 냉장실 오른쪽 문에 LG만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알뜰야채실'은 투명창이 있어 안에 넣어 둔 야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멀티 수납 코너'는 치즈.냉장육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선반'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편리하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 담당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냉장고를 통해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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