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의 합격자 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22일 채용 홈페이지에 안내글을 게시하고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의 전산시스템 장애로 인해 채용홈페이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직무적성검사 결과 발표가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SSAT 합격자 발표는 통상적으로 시험 실시 2주 내에 이뤄지기 때문에 25일 발표가 예상됐다. 그러나 삼성그룹 전산 시스템을 담당하는
삼성그룹 홈페이지도 화재 발생일인 20일 마비됐다가 21일 오후 10시경 복구된 바 있다.
삼성그룹측은 전산 시스템이 복구되면 바로 발표할수도 있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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