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상승세가 계속되던 수도권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 기준 수도권 전셋값이 전 주 대비 0.01%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전셋값이 하락한 것은 2012년 8월20일 이후 86주만에 처음입니다.
서울
서울의 전셋값은 한강 북부지역이 0.06% 오른 반면 한강 이남쪽은 0.03% 하락했습니다.
전국의 전세가격은 전 주 대비 0.02% 올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