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은 올해 동서·남동·서부·중부·남부발전 등 5개 공공발전사의 유연탄 공동구매 물량이 이달 16일 기준으로 585만톤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한 해 공동구매 물량 519만톤은 물론 올해 목표 물량, 1천135만톤의 절반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발전 5사는 올해 공동구매 물량을 전체 도입 물량의 15%인 1천135만톤으로 하고 내년에는 30%, 내후년에는 4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정부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의 원료인 유
앞서 발전 5사는 공동구매를 활성화하고자 지난달 공동구매 창구 단일화, 정기적인 공동 입찰, 공동 가격 협상 등을 담은 '공동구매 확대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