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9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분기가 끝난 다음 달의 4주차 금요일에 실적을 발표했지만, 앞으로는 분기가 끝난 다음 달 말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시점을 바꾼 이유는 금요일이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서는주말을 앞둔 시점이라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효과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주중에 실적을 발표하면 투자자들이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실적 발표 때
삼성전자는 지난 8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8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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