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석3조 착한감자` 캠페인 펼쳐

삼성전자가 감자 풍작과 소비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감자농가를 돕기 위해 '1석3조 착한감자' 캠페인을 펼치고 감자 총 4만kg을 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 디지털시티에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회사가 뜻을 모아 이 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전자가 구입한 감자는 5kg들이 8000박스로 총 4만kg이다. 회사가 수원 사내 식당용으로 2만kg을 구입했고 임직원들이 본인 구매·푸드 뱅크 기증 중 선택해 2만kg을 구입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김석은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 부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회사가 뜻을 모아 펼친 '1석3조 착한감자' 캠페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감자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