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인 18~20일 할인율을 80%까지 높이고 저렴한 균일가 제품을 내놓는 등 초특가 행사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 '올 클리어 상품존'을 설치하고 각 부문별 인기상품을 최고 80% 할인판매한다. 본점에서는 레노마 등 스포츠와 엠폴햄 등 여성.남성캐주얼까지 50개 브랜드 제품을 80% 싸게 팔거나 3만.5만.7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잠실점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주크, 잇미샤 등 인기브랜드의 봄.여름 시즌상품을 최저 3만원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본점에서 빨질레리, 닥스, 갤럭시 등 6개 남성브랜드 여름정장을 최저 반값에 파는 수트 특집전을 연다. 신촌점은 LAP,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메긴 등 4개 브랜드 초특가전을 열고 관련 제품을 50~8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일간 주요 점포에 봄 옷 특가상품 10만장을 푼다. 본점에서는 '컨템포러리 대전'을 통해 바네사브루노, 쟈딕앤볼테르 등 13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싸게 판다. 영등포점에서는 여성복 브랜드 엠씨 트렌치코트를 최저 9만9000원, 티셔츠와 니트는 각 2만.3만원에 선보이는 특가전을 연다. 사은품 등 혜택도 풍성하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상품을 20만.40만원 이상 구입하면 각각 롯데상품권 1만.2만원권을 주고,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6개월 할부 무이자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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