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면 시장 점유율 1위인 풀무원이 나트륨을 줄인 냉면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판매 냉면에 비해 나트륨 함량을 19% 낮춘 '6가지 국산재료 동치미 평양물냉면(이하 동치미 평양물냉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동치미 평양물냉면'은 육수에 무 배 유자 등 6가지 과일과 채소를 더해 깊고 신선한 동치미 육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건강'과 '독특함'을 콘셉트로 냉장면 시장 1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동치미 평양물냉면'은 맛은 더욱 살리고 나트륨 함량은 낮춰 올 여름 냉장면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