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장성 MF 체결식 |
이번 MF 파트너사인 항저우 상마오뤼요우집단유한공사는 중국 저장성에서 백화점과 마트, 호텔, 리조트를 비롯해 다양한 외식과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오랜 기간 저장성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지역 주민의 사랑과 신임을 받아 온 기업으로 뚜레쥬르의 중국 시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뚜레쥬르는 이번 MF 협약을 통해 상마오뤼요우집단유한공사로부터 브랜드 사용료 등을 받고, 사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MF체결식에서 CJ푸드빌 정문목 대표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뚜레쥬르 중국 사업은 베이징, 톈진, 상하이, 웨이하이, 쑤저우 등 중국 5개 대표 도시 및 쓰촨, 허난, 산시(山西), 산시(陝西), 푸젠성, 저장성 등 중국 여섯 개 성에 진출하게 됐다. 업계 최다 지역 진출인 셈이다.
뚜레쥬르 중국 사업은 2013년도부터 MF 체결 및 직접 진출로 거점지역 확대 등 띄게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뚜레쥬르의 전속 모델인 김수현의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베이징과 상하이 매출이 각각 20~70% 가까이 상승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2005년 중국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현재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어 전속 모델(김수현) 효과 및 프리미엄 매장 전략까지 모두 호재로 작용 중"이라며 "중국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에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국내 기업 중 최다 국가인 7개국에 진출해 1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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