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부터 이틀간 중국 취푸(Qufu)에서 '제8차 한·중 전파국장 회의'를 열어 주파수 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양국은 조규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과 씨에 페이보(Xie Feibo) 중국 공업신식화부 전파관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 회의에서 2015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15)에 대비한 추가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 등 국제 주파수 분배 협력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또 차세대 전파감시 시스템, 5G 이동통신 시대에 따른 주파수 분야 주요 이슈 및 대응방향 등과 관련한
조규조 전파정책국장은 양국의 주요 전파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미래 전파이용 환경에 대비한 차세대 주파수 정책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양국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한 전파분야 협력 체계가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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