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경기관광공사가 손잡고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와 '방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현지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도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항공료 할인 등 가격 경쟁력 확보
경기관광공사는 여행상품 광고비 지원 등 홍보를 돕는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엔저 등으로 침체된 일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와 틈새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아시아나와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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