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후 첫 주말인 3월 23일 DDP에서 펼쳐진 비누방울 퍼포먼스, 출처 서울디자인재단] |
‘동대문에 내려앉은 UFO’,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3주 만에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21일 문을 연 DDP는 개관 이후 ‘Dream, Design, Play’를 모토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DDP의 첫걸음과 함께 막을 올린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는 패션 디자이너와 연예인, 패션피플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또한 지난달 30일까지 DDP 개관전시를 무료로 개방하기도 했다. 지난 4월 8일부터는 사전예약을 통해 DDP 투어를 진행 중이다.
DDP는 개관기념 전시로 한국 창조 디자인과 문화의 뿌리를 보여주는 <간송문화>와 <스포츠디자인>, <자하 하디드_360도>, <엔조 마리 디자인>, <울름 디자인 그 후>전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연간 550만명의 방문자수를 목표로 삼았던 DDP는 개관 이틀 만에 10만명이 넘는 시민이 찾았고, 하루 평균 방문자 목표(1만5000명) 대비 282%(4만2241명)를 달성했다.
개관 후 첫 주말인 지난 3월 22일과 23일에는 각각 16만8762명과
DDP 대표이사 백종원은 “DDP에서는 세계 최초의 신제품과 패션 트렌드를 접할 수 있고, 전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 문화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며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세계시민들이 DDP를 방문한 것은 그동안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목마름을 대변하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