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오는 26일 장애인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거북이 마라톤'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하는 이 행사에는 올해가 5회째로, 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 700여명과 강석희 CJ E&M 대표 등 이 회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마포구 인근 지역 6㎞를 달릴 예정이다. CJ E&M 관계자는 "거북이마라톤은 장애인들과 같이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완주하는데 의의를 두고 기획됐다"며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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