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우리 경제는 아직도 상당한 위험에 노출돼 있고 여전히 안정 성장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최공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오늘(13일)과 내일 이틀간 서울대에서 열리는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10년동안 조정부담을 일방적으로 떠안은 중산층 이하의 퇴조로 요약할 수 있다며 여전히 안정 성장궤도에는 진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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