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부터 코레일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순철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지금은 모두 복구가 된 거죠?
【 기자 】
네, 오늘 오전 6시 반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예매가 전면 중단됐었는데요.
오전 9시 5분쯤 모두 복구됐고, 지금은 온라인 예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약 2시간 반정도 전산 장애가 지속된 탓에 승객들이 창구로 몰리면서 상당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이미 예매한 승객에 대해서는 역내 고객센터에서 좌석을 확인해주기도 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비밀번호를 암호화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순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