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친환경 목재만을 사용하고 접착제와 도료 같은 부자재 또한 친환경 소재로 개발, 활용해 유해물질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가구를 포함한 특판 및 시판 가구에 정부기준을 넘어 친환경 원자재만 사용하는 것은 종합가구업체 중 현대리바트가 처음이다.
현대리바트 김화응(사진) 대표는 "이제 친환경 가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을 제로화하는 한편, 협력사와 함께 기술공유 등을 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기존 리바트에서 현대리바트로 변경한 현대리바트는
이번 친환경화 선언 역시 가구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수준을 충족하고 친환경화를 통한 브랜드 차별화 및 고급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현대리바트 측은 전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