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임직원이 생활 속에서 쉽게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사내에서 기부식단을 운영, 기금을 마련하는 LG전자 고유의 행사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이날 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로 카레라이스, 꼬치어묵 등 기부 식단을 선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에 동참했다. 기부 식단은 기존 가격대로 받되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추고 차액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식단이다.
모금액 전액은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의 중증 장애 아동들의 치료 교정과 특수 교육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이 행사를 인천캠퍼스, 강남 R&D센터 등 국내 사업장 총 12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이래 LG전자 임직원 참여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은 "임직원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고안할 것"이라며 "사내 기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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