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모바일11번가가 기록한 월거래액은 500억 원으로 올해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거래액을 달성했다. 모바일11번가는 올해 목표거래액 1조원도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11번가는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출시와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이하 데이터프리)'을 성장 동력을 꼽았다.
쇼킹딜의 경우, 올 1월 말 쇼킹딜이 모바일에서 절반의 매출이 발생하는 점을 고안해 앱을 별도로 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3월 쇼킹딜 앱에서 발생한 거래액은 전월 대비 50% 올랐다.
3월부터 시행한 '데이터프리'는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 소비자의 유입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3월 한달 간 모바일11번가의 페이지뷰(PV)와 순방문자수(UV)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나 정보 제공을 통해 소통하는 모바일 쇼핑 환경 제공에 많은 힘을 쏟았다"며 "추후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서비스를 모바일11번가에 적용할 예정"이
한편 모바일11번가는 4월 한 달간 쇼킹딜 앱 신규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쇼킹 부메랑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쇼킹딜 앱을 설치하고 1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쇼킹딜 앱 전용 1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1장씩, 월 최대 30장 제공한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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