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숙박시설 기업인 ‘코업’은 3일 LG전자의 ‘에너지 절감 및 원격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코업은 최근 분양예정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 소재 401실의 ‘코업호텔 하버뷰’에 LG전자의 호텔에너지 절감 및 원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2014년에만 10여개 사업장의 추가 출점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인 ‘코업’은 LG전자가 제공하는 에너지 절감 및 원격관리시스템으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30% 이상 줄여 호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객실과 로비, 레스토랑 등 공간별 에너지 소비 패턴에 맞는 맞춤형 공조 서비스 제공과 투숙객의 요구에 따라 중앙에서 쾌속냉난방으로 예열 또는 예냉은 물론 객
한편 코업(co-op)은 2003년 중장기 체류시설인 코업레지던스를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 20개 지점으로 확장된 국내 부티크&비즈니스 호텔 기업으로, 서울, 수도권 및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