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문기업 씨티엘이 투자한 3D 프린터 전문업체 로킷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3D 프린팅 전시회에 핵심업체로 선정됐다.
퍼스널 3D프린터 제조업체 로킷은 오는 6월 12일~1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4, 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4)에 플래티넘 스폰서쉽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2년 미국 뉴욕의 제1회 생사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3D 프린팅 산업분야 전문전시회다. 해외 선도기업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 쓰리디시스템즈(3D Systems), 머티리얼라이즈(Materilise)과 로킷(Rokit), 크리에이터블랩스(Creatable Labs), 아이꼴(AIKOL) 등 국내 업체들이 6월 국내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수의 해외 업체와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고 4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3D 전문 웹사이트(www.3dprintingindustry.com)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소개된다.
로킷 유석환 대표는 컨퍼러스에서 '신글로벌 및 한국경제의 변혁 속에서의 3D 프린팅의 역할과 기회'라는 주제로 국내외 3D 프린팅 및 관련 산업 종사자와 일반인 등을 상대
유석환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로킷이 데스크탑 3D 프린터 대표기업이라는 것을 각인시킬 것"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좀 더 저렴하고 성능좋은 제품을 출시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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