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른 봄 날씨에 나들이용 슈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이 업체의 봄 정기세일에서 나들이용 슈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용 레노마 플랫슈즈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많은 5300켤레, 남성용 랜드로바 캐쥬얼 슈즈도 12% 늘어난 4300켤레가 팔렸다.
금강제화는 여름 샌들 '지오토' 등을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빠른 지난달 중순에 출시하는 등 더운 날씨에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70개였던 여름 슈즈 디자인 수도 100여 개로 늘리기로 했다. 금강제화의 봄 정기세일은 오는 6일까지 전국 400여 개 금강제화.랜드로바.브루노말리 매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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