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중국 내몽고 나무심기 캠페인

롯데호텔은 지난달 31일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사막화방지조림사업에 동참해 식수 캠페인 '띵크 네이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호텔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서울시, 녹색봉사단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은 2박3일간 사막트레킹과 방품림조성활동을 펼쳤다. 쿠부치 사막은 전세계에서 아홉번째로 큰 사막으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황사 발원지로 꼽히는 곳이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황사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국 내몽고에 나무를 심는 이번 캠페인은 황사 줄이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으로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