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11억9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고 KB금융이 31일 공시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7월12일 취임한 임 회장은 회장으로서 3억62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임 회장은 회장 취임에 앞서 KB금융 사장으로서 3억9400만원의 급여와 4억3900만원의 상여금을 수령했다.
7월11일 퇴임한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은 6개월여간 9억9100만원을 받고 떠났다. 어 전 회장의 급여는 4억6200만원, 상여금은 5억9200만원이다.
임 회장과 어 전 회장은 보수에 포함되지 않는 성과연동주식을 따로 배정받는다.
임 회장은 회
지난해 6월12일 중도 사퇴한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은 급여·상여 5억7300만원과 퇴직금 1억1600만원 등 6억8900만원을 받았다. 이연주식은 5833주 주어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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