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레지스트리인 뉴스타(Neustar)가 콜롬비아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ccTLD)인 닷코(.co)를 1억900만 달러(한화 약 1170억 원)에 획득했다.
뉴스타는 주요 일반최상위도메인인 닷비즈(.biz), 미국 최상위 도메인 닷유에스(.us), 중국 최상위 도메인 닷씨엔(.cn) 등 수요가 많은 도메인을 서비스하는 레지스트리다.
.co는 소비자들에게 company 또는 corporation의 약자로 인식되면서 기업체를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는 도메인이다. 또한 닷컴(.com)과 철자가 유사해 친숙한데다 홈페이지 유입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한몫 한다. 현재 200개가 넘는 국가에서 1500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가 .co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
co 도메인은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좋은데다 영문 두 글자로 짧아 단축 링크로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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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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