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을 지원하는 'CSR 중소기업 지원센터'가 출범한다.
중소기업청은 4월부터 한국생산성본부를 CSR 중소기업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운영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중기청은 2~3월에 걸쳐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전문가 평가를 절차를 거쳐 한국생산성본부를 최종 선정했다.
CSR 지원센터로 지정된 한국생산성본부는 앞으로 2년 동안 ▲중소기업 CSR경영에 대한 지침의 제공 ▲CSR에 필요한전문 인력 양성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연수 ▲중소기업의 CSR관련 정보 제공 및 컨설팅 지원의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경북, 부산.울산, 호남, 대전.충청 등 4개 지역본부를 활용해 지방 소재 중소기업의 CSR 컨설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문환 중기청 공공구매판로과장은 "CSR 지원센터가 앞으로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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