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중국의 성장률 목표치 자체는 7.5%로 다소 둔화됐다면서 이 같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현 부총리는 중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이란 측면에선 성장률 하향조정이 바람직하다면서 그런 면에선 중국 경제가 둔화했다고 해석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정책변화가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한국의 대 중국 수출 80%가 반제품이라면서 세계 교역이 증가하면 중국을 통해 제3국에 다시 수출할 계기가 되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한중 정상이 가급적 올해 안에 타결하는 방향으로 노력하자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