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신임 외환은행장이 취임식과 함께 은행의 수익성 회복을 선언했습니다.
김 행장은 "연간 1조 원씩 나던 이익이 지금은 지방은행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한 뒤 "쇠퇴한 영업력과 급락한 수익성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
또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20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진 부·점장급 '고참 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을 강하게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32년 동안 외환은행에서 근무한 내부출신 행장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영상취재: 문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