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섭니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중국,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해외사업 견실화를 본격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보험 시장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5월 진출한 직판 자동차사업의 조기 안정화로
싱가포르에서는 특화산업 중심의 글로벌 수재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어 안 사장은 "견실경영과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여가겠다"면서 "묵묵하게 자기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