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 다애다문화학교에서 열린 '다문화 이중언어 교실' 개강식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다문화 가정 2세들에게 부모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공사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일환으로 작년부터 운영해 왔다.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가운데 서울교육청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문화와 언어의 다양성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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