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코리아는 배우 이영애가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으로 구찌의 글로벌 캠페인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CFC)의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영애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레이마 그보위, US유니세프 대표 카릴 스텀, 허핑턴 포스트 설립자 아리아나 허핑턴, 배우 줄리아 로버츠, 가수 마돈나 등 글로벌 인사와 함께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CFC는 전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의 권익 향상을 위한 구찌의 캠페인이다.
캠페인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회사인 캐터펄트가 파트너사로 참여,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사람은 누구나 프로젝트를 골라 기부하고 기부금 운영 결과를 확인할
작년 2월 CFC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81개국 87여개 비영리 기관에서 280개 이상의 프로젝트 후원 기금이 모였다. 작년 6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CFC 캠페인의 첫 대규모 모금 행사인 '사운드 오브 체인지 라이브' 콘서트도 열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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