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의 보험영업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적자구조가 만성화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3분기까지 보험영업에서 천659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2005년보다 적자 폭이 48%나 늘었습니다.
LIG손해보험도 지난해 3분기 누적 보험영업적자가 천789억원으로 2005년에 비해 적자폭이 두 배 이상
손보사들의 보험영업 실적이 악화된 것은 자동차 사고가 늘면서 자동차 보험에서 적자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보험의 누적 손해율은 삼성화재 76%, 메리츠화재 78% 등 대부분의 손보사가 70%대 중후반을 유지해 적정 손해율인 7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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