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오늘(1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권오준 기술부문 사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강 경쟁력을 높이고
또 새로운 비전으로 위대한 포스코를 창조하겠다는 뜻의 '포스코 더 그레이트'를 제시했습니다.
서울대 금속공학과와 미국 피츠버그대 공학박사를 졸업한 권 회장은 1986년 포스코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철강 분야에서 최고기술책임자로 입지를 구축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