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13년 기준 3천700만원인 어가의 연평균 소득을 2018년까지 5천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5년간 8천27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2차 어촌·어항 발전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촌 소득 창출을 위해 어촌체험마을을 확대하고 아름다운 어촌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을 개발합니다.
실제로 어촌체험마을을 지난해 100곳에서 2018년까지 134곳으로 확대하고 아름다운 어촌 가꾸기 사업에는 5년간 90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등 해중레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2018년까지 900억원을 들여 해중레저 거점마을 3곳도 조성합니다.
또
이를 위해 9월까지 6차 산업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안으로 '어촌특화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