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405억원 규모 압연·제강설비 공급 계약 체결

특수 후육관 기업 스틸플라워는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대마산단에 405억원 규모의 제강 및 압연설비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2012년 매출액의 13.8% 규모로 발주자는 한국스틸텍이다.
스틸플라워 측은 "최근 철강 산업의 업황 부진 등으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노력했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대마산단은 전남 영광군이 지난해 전기 자동차 선도도시로 지정된 후 조성한 전기 관련 산업단지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