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사업자 회의는 AT&T, BT, 시스코, 인텔 등 전세계 95개 통신사업자와 단말·장비 제조사가 참여한 무선 광대역 연합체(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가 주관하는 행사로 MWC 2014에서 올해 처음 열렸다.
오성목 부문장은 와이파이 서비스의 사용자 체감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속도와 이동성, 접속성능의 개선과 커버리지 확대가 중요하다며 ▲고품질 및 초고속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가 와이파이 확대로 속도의 패러다임 전환 ▲이종 네트워크 간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ABC(Always Best Connected) 솔루션 제공으로 이동성 강화 ▲간섭억제 및 지능형 커버리지 제어 기술이 적용된 무선공유기(AP) 품질 향상으로 접속 성능 개선 ▲산간 오지 등 정보소외지역에 유·무선 인터넷과 인터넷텔레비전(IP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텔레비전
오성목 부문장은 기조연설 외에도 노키아 솔루션&네트웍스(NSN), 에릭슨, 시스코의 주요 임원과 만나 주파수 융합기술 상용화와 그린IT 실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등을 논의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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