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50mg,100mg짜리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SK케미칼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인 '엠빅스 에스(S)'의 녹는 속도를 빠르게 하고 제품 크기를 줄인 엠빅스S 신제형(50mg.100mg)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50mg 제형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를 절반 가량 줄였고 입안에서 녹는 시간도 30% 이상 단축됐다고 SK케미칼측은 설명했다.
최낙종 SK케미칼 마케팅본부장은 "이 제품 출시로 필름제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필름제로 바꾸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빅스S 50mg 신제형은 오는 27일부터, 100mg 제품은 다음달 5일부터 전문의로부터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SK케미칼은 2011년 12월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S 를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박기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