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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측 정부의 통상 분야 최고위급 대표가 조만간 만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다보스 포럼이 열리는 스위스에서 24∼27일중 만날 예정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측에서 먼저 면담 제의가 왔지만 서로 만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일정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오는 2월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FTA 7차 협상전에 핵심쟁점 분야에서 협상 돌파구 마련을 위한 사전 조율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