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팬택의 지문인식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문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보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지문인식기능이 적용된 앱과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8월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지문인식 스마트폰 '베가 LTE-A'를 출시한 이후 지문인식기능을 한층 강화해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시크릿 업'을 연이어 출시한 팬택은 결제 서비스에 지문인식기능을 도입하는 등 지문인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지문인식 도구 공개는 지문인식기능의 활용 범위를 넓혀 스마트폰 보안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는 모바일 소액 결제 앱 '바통'과 신용카드 결제 앱 '모바일 ISP'와 같은 결제 앱 및 팬택 단말의 특화 기능인 시크릿 모드와 잠금 화면 해제 등에서 지문인식기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지문인식 SDK를
팬택 상품기획실장 이응준 상무는 "지문이 차세대 보안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문인식도구가 다양한 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문인식기능의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스마트폰 보안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