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액센츄어가 '커넥티드 자동차: 운전자들이 원하는 것'(Connected Vehicle: What Drivers Want)보고서를 발표했다.
액센츄어는 한국·브라질·중국·프랑스·독일 등 총 12개 국가, 1만4000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차량의 설비 기술에 대한 현재 사용 양상과 선호도를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차량 선택 시 자동차의 주행성능(응답자의 14%)보다 차내 설비 기술을 우선적으로 고려(응답자의 3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43%)을 비롯해 인도네시아(49%)·중국(50%)·브라질(61%) 등의 국가에서 차내 설비기술에 대한 중요도가 월등히 높게 나왔다.
전 세계 운전자들이 가장 관심 있는 차량 설비 기술 중 하나는 편리기능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로 나타났다. 그 중 차량 상태 리포트(Vehicle Health Report)를 바로 사용하고자 하는 응답자는 39%, 차량 수명주기 관리(Vehicle Lifecycle Management) 서비스를 바로 사용하고자 하는 응답자는 37%에 이르며, 향후 사용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자를 고려할 경우 각각 75%, 7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설문 조사가 진행 된 12개 국가 중 브라질과 중국은 네트워크 자동차 서비스에 강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한국은 실시간 정보 검색 및 블랙박스 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심재익 액센츄어 코리아 제조·유통·소비재·서비스산업 대표는 "향후 제조업
보고서 전문 = http://www.accenture.com/us-en/landing-pages/products/Pages/connected-vehicle.aspx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