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전경련 회장단 사의 표명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박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의 회장직을 맡은 만큼 다른 경제 단체의 회장단으로 활동하는 것이 관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상의 업무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오늘(20일) 열리는 정기총회에는 회장단 개선에 대한 안건이 없다고 전해, 박 회장의 전경련 회장단 탈퇴 여부는 내년 2월 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