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늘(19일) 오후 SK텔레콤이 초고속인터넷을 재판매 하면서 SK브로드밴드를 부당지원하고 있다며 방통위에 제재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신고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이 브로드밴드에 지불하는 재판매 도매대가를 정상범위 50% 전후를 벗어나 최대 70%로 과다 책정하고 있으며 자사의 인력과 자금 그리고 유통망을 우회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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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겠지만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혜택이 가는 결합상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