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차기 협회 회장으로 재선출됐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삼규 현 회장을 26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25대 회장을 맡은 최 회장은 26대 회장의 자격으로 앞으로 3년간 건설업계를 이끕니다.
지난달 14일 협회 회장추대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최삼규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추대 수락 인사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연계해 타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건설일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또 최저가 낙찰제를 대신할 종합심사제 낙찰률을 80%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
최 회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1971년부터 이화공영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협회 제 15∼19대 대의원과 16대 윤리위원장, 2009년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을 지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