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 LTE-A는 광대역 주파수를 묶어 전송하는 기술로 이론적으로는 LTE-A의 3배 속도를 제공한다. 광대역 LTE-A와 기가 와이파이를 접목한 이종망 결합기술인 '광대역 LTE-A Het Net'은 이론상 600Mbps 속도를 낼 수 있다.
KT는 이 밖에도 인텔, 라디시스사와 공동 개발한 'LTE-A CA 펨토셀' 기술을 최초로 시연할 계획이다.
KT는 MWC를 주관하는 GSMA 공식 전시관인 '커넥티드 시티(Connected City)'에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참여했으며 AT&T, 보다폰, 도이치텔레콤 등 해외 통신사와 함께 '시티 라이트(Citi Light)'를 주제로 IT서비스가 구비된 도심 거리를 재현했다. 'KT와 함께하는 빛나는 미래(Experience the brilliance of KT)'라는 주제 아래 브릴리언트 스피드, 브릴리언트 라이프, 브릴리언트 비즈니스, 브릴리언트 파트너 등 상품과 서비스의 특징에 맞춘 4개의 전시관을 구성해 초고속 이동 통신 기술과 미래 융합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KT가 만든 NFC 스트리트에서는 제휴 통신사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케이팝(K-POP) 벨소리와 전시관 브로슈어도 즉석에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KT는 올해까지 7회 연속 GSMA 보드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MWC에서도 주요 임원들이 각종 협의체 및 GSMA 미팅에 참석해 협력할 방안이다. 특히 오성목 네트워크부문 부사장과 이용규 KT 상무는 각각 와이파이 사업자 연합회(WBA)와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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